[토요서베이]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이재명 25% 한동훈 15% 선두 (한국갤럽)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대표가 25%로 1위를 차지했고, 한동훈 대표가 15%로 그 뒤를 이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각각 2%를 기록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각각 1%의 지지를 받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58%가 이재명을, 국민의힘 지지자의 42%가 한동훈을 지지해 각 당 내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두 정치인의 법적 문제나 논란에도 불구하고 당내 지지기반이 견고함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는 자유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어 유권자들이 주목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언급되었으며, 현재의 전국적 지명도, 대중적 인기, 그리고 조사 시점의 이슈를 반영한 것이다.

(한국갤럽 제공)